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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차 구술인터뷰: 손승요 교수

면담일자 2019.12.19 


구술시간 : 00:00:00


초창기에 원래 아주대학이 한불 문화 및 기술 협정에 의해서 한불간의 협력으로 또 불란서 정부에서 실험 기자재까지 다 공급하면서 시작된 학교거든요. 그래서 그 당시에 인기가 좋았습니다. 외부의 인기가. 그래서 학교가 수원에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했고, 그 중에 우리 1회에 아주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와가지고 여기 있는 조영호 교수, 황필상 교수라고 카이스트 교수로 가 있는 사람 등등해서 1회 졸업생들이 특히 훌륭한 학생들이 많이 왔었습니다. 그 이후로 이제 기본 학교가 처음이 탄탄하게 잘 되고 나니까 아주 순탄하게 학교가 발전해왔다고 볼 수 있는데. 그 당시에 교육의 주안점을 공과대학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주안점을 산학협력, 산업경험 이런 것들에 중점을 둬서 이제 업체에 학생들이 꼭 한번씩 경험을 하고 졸업을 하는 그런걸 굉장히 권장을 하고, 또 각 교수님들이 그 현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방학때나 이럴때 사전 연락을 해두기도 하고 그랬습니다. 그래서 산학협력을 상당히 잘하는 대학으로 교육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대학을 그 때 평가를 하게 되면 아주대학이 산학협력에 대해서 언제나 늘 우수한 점수를 받고 평가를 받았던게 기억이 납니다. 


김우중씨가 아주대학에 대한 기여를 하신거로 보면 참 보통사람들은 생각하기 어려운 그런 부분들이 많습니다. 대우가 그 많은 빚을 져가면서 세계로 뻗어나간 그런 기업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에도 같이 힘을 기울이는 투자를 해 주신걸로보면 참 김우중씨의 높은 이상이랄까 이런 것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은 됩니다. 저는 거제에 그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김우중씨가 대우조선을 방문할 적마다 가끔 그분이 타신 헬기에 편승을 해서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서울에 온 적이 몇 번은 됩니다. 그 때마다 제가 느끼는게 이런 훌륭한 분이 한국에 진짜 몇 분만 더 있으면 이 대한민국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빠르게 발전하고 훌륭한 그런 국가로 발전하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.

現) 기계공학과 명예교수 


- 2005.09 퇴임, 명예교수 임용 


- 1977.05 EcoleCentrolDeNante 박사 


- 1972.12 임용